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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

정말 달러가 강세인 걸까? 한국만 유난히 달러가 강세인 이유

by 조이.Kim 2026. 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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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글에서 말했듯이 인플레이션이 잘못된 방향으로 오면 스테그플레이션이 올 수 있고, 그게 원화가치의 하락을 불러 일으켜서 달러가 올라간다는 것은 알았습니다.
 
 
아래 글을 통해 인플레이션과 인플레이션이 오면 어떤 위기가 오는지에 대해 살펴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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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만 유난히 달러가 강세인 이유

 

#달러는 현재 강세인가 약세인가?

 
저번에도 말했지만 이 환율 급등이라는 문제는 유독 한국에서만 발생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저번 정부에서도 환율이 높지 않았냐?' 라고 묻는 사람이 있을 겁니다. 하지만 여기에는 우리가 반드시 알아야 하는 '숨겨진 사실'이 있습니다.

달러 약세를 원하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 트럼프는 한결같이 약달러를 주장해 오는 인물입니다. 그래서 달러 인덱스를 낮게 유지 하려고 한다는 점입니다. (이걸로 미국 연준 의장인 파월과도 여러번 의견 충돌이 있었을 정도니까요 😳)
 
이건 아래  달러 인덱스 그래프를 보면 쉽게 알 수 있습니다.

2026년 달러 인덱스
💵 달러 인덱스란? 
거래가 가장 많이 되는 주요 선진국 6개 통화를 기준으로 달러의 가치가 어느정도 인지를 나타내는 지수입니다.
6개의 통화에는 유로, 일본 엔, 영국 파운드, 캐나다 달러, 스웨덴 크로나, 스위스 프랑이 들어갑니다.

 
그럼 달러는 약세인가요? 
네, 맞습니다 🙂 현재 달러는 전세계적으로 약세라는 사실입니다.
 

 

#왜 한국에만 환율이 상승 하는 걸까?

 
달러가 전세계적으로 약세인거는 알았습니다.
근데 그럼 '왜 한국만 유독 달러 환율이 올라가는 것'일까요?
여기에도 여러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아래에 한번 쉽게 설명해 보겠습니다.

달러상승, 원화가치의 폭락

 
1. 부동산 PF를 지키기 위한 '돈 풀기'
 
정부와 한국은행이 부동산 시장의 붕괴를 막기 위한 이유로 시중에 돈을 너무 많이 풀었습니다.
공식적으로는 "물가를 잡겠다"고 하지만, 뒤로는 건설사 부동산 PF 사업장이 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엄청난 양의 돈을 찍어내어 공급하고 있습니다.
기축통화국이 아닌 나라에서 시중에 돈을 많이 찍어내니, 당연히 원화의 가치는 떨어지고 환율을 오를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럼, 정부는 왜 부동산 PF 시장을 위해 돈을 풀까요? 🤔
 
그 이유는 부동산 PF 사업장의 부도를 막기 위해서 입니다. 건설사와 저축은행, 증권사들이 PF 대출을 회수하지 못해 줄도산 하면, 국가 전체의 금융 시스템이 마비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럼 정말 말 그대로 IMF가 오게 될지도 모릅니다.

1. 건설사가 망한다.
2. 돈을 빌려준 증권사, 저축은행, 보험사가 돈을 회수하지 못해서 망한다.
3. 뱅크런이 일어나고 IMF가 발생한다.

 
 
2. 잘못된 재정 정책(IMF에서 지적)
 
정부의 재정 운용 방식에 대해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큽니다. IMF는 한국 정부가 생산성을 높이는 R&D(연구개발) 투자보다는 현금성 지원 등 소모적인 지출에 집중하여 국가 부채만 늘리고 있다고 지적합니다.
또한, 정부는 환율 상승의 책임을 해외 주식에 투자하는 개인(서학개미)이나 기업 탓으로 돌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작 국민연금은 매년 100조 원 규모의 달러를 사들여 해외 투자를 늘리는 모순적인 행보를 보입니다. 오히려 달러를 환전하지 않는 기업에 대출 페널티를 주겠다고 압박하는 방식은 시장의 불신과 공포만 키우고 있습니다.
 
 
3. 반도체에만 너무 의존한 경제 펀더멘탈
 
한국 경제의 기초 체력(펀더멘털)이 약해진 것도 큰 원인입니다. 현재 한국은 미·중 관계 사이에서 모호한 태도를 취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미국으로부터 동맹국으로서 누리던 관세 혜택 등을 박탈당할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수출 지표 역시 착시 현상이 심각합니다. 지난 11월 수출이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하지만, 반도체를 제외하면 수출 증가율은 -4.1%로 사실상 역성장 중입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한국을 "반도체 하나에만 의존하는 위험한 구조"로 판단하여 주식과 채권을 팔고 떠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환율은 더욱 가파르게 상승합니다.
 

한국을 탈출하는 해외 자본

 
4. '탈한국' 해외 투자 
 
현재 가계, 기업, 정부 모두가 한국 돈(원화)을 버리고 달러를 찾는 '탈한국'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 개인: 국내 증시의 매력이 떨어지자 미국 주식을 사기 위해 달러로 환전합니다.
  • 기업: 미국의 보호무역주의를 피하기 위해 한국 공장 대신 미국 현지에 직접 투자하며 달러를 유출합니다.
  • 정부: 국가 차원에서도 대규모 대미 투자를 약속하며 달러 수요를 부추깁니다.

결국 국내에서 달러는 귀해지고 원화는 흔해지면서, 환율이 폭등하는 악순환이 고착화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전 세계적으로 달러 인덱스가 하락하며 달러가 약세를 보이는 추세 속에서도,
한국만 유난히 달러가 강세인 이유에 대해 알아 보았습니다. 
 
이처럼 전 세계적인 달러 약세 흐름 속에서도 유독 한국의 환율만 치솟는 현상은 단순한 외부 요인이 아닙니다.
대외 관계의 불안정성부터 우리 경제 내부의 구조적 부실까지, 본질적인 문제가 한꺼번에 터져 나오고 있는 결과입니다.
거기다가, 모호한 외교적 스탠스로 인해 외환 시장의 최후 보루인 '한미 통화 스와프'마저 미국으로부터 거절당한 상황입니다.
 
현재 미국은 중국, 러시아, 이란을 압박하며 그 우방국들까지 차례로 견제하는 복잡한 국제 질서를 재편하고 있습니다.
냉혹한 국제 정치의 소용돌이 속에서 우리가 어디에 줄을 서야 할지, 그리고 국익을 위해 어떤 전략적 판단을 내려야 할지 그 어느 때보다 진지하게 고민해야 할 시점이라 생각합니다 🤔
 
이제, 우리는 이런 복잡한 위기 속에서 어떻게 대비를 하면 좋을지를 알아봐야겠죠?
다음에는 이런 고환율 시대에서 '어떻게 하면 내 재산을 지킬 수 있을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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